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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텅 빌 때까지 나누고 베풀겠다" 아마존 창업자 전부인 3조원 '통큰 기부'
기사입력 2021-06-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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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세계 최고 부자 중 한명인 제프 베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전부인이자 작가·독지가로 활동 중인 매켄지 스콧(51)이 286곳의 사회단체에 총 27억달러(약 3조186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스콧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전세계 7억명의 인구가 여전히 극도의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이로써 그의 총 기부액수는 86억달러(약 9조5030억원)로 늘어나게 됐다.


스콧은 지난해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384개 단체에 총 42억달러를 기부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성평등, 공중보건, 환경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는 116개 단체에 17억달러를 기부했다.

지난해 기부액만 6조원이 넘는다.


[사진 출처 = 스콧 블로그]
그가 공개한 286곳에는 소수민족권익단체, 박물관과 공연장, 등 문화시설, 대학, 어린이 보호단체 등 다양하다.


그는 블로그에 이번 기부의 주안점은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단체들, 유색인종 지도자들, 여성과 소녀 권익 향상을 위한 단체들이 기부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콧은 지난 3월 평범한 고교 과학 교사인 댄 주엣과 재혼했다.


당시 새 배우자인 주엣은 "행복한 우연으로 나는 내가 아는 가장 너그럽고 친절한 사람과 결혼했고, 그가 엄청난 부를 다른 사람을 위해 쓰겠다는 서약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콧은 지난 2019년 당시 남편이던 베이조스의 불륜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혼 합의금으로 베이조스가 보유한 주식 25%(아마존 전체 주식 4%)를 받았다.

당시 주가 기준으로 356억달러(약 39조원)에 달한다.

그 해 5월 유명인사들의 자선 캠페인 '기빙 플레지'에 동참 의사를 밝힌 스콧은 "금고가 텅 빌 때까지 나누고 베풀겠다"고 공개 서약한 바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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