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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서도 '스마트계약' 이더리움과 경쟁 거세질듯
기사입력 2021-06-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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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오는 11월 비트코인을 개선하기 위한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 시행에 합의했다고 CNBC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블록체인 기술의 주요 기능인 '스마트 계약'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상에서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가상화폐 거래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이 추가되면 단순 가치 저장이나 결제 수단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각종 사업이 탄생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자체 생태계를 구축해 디파이(Defi·탈중앙화된 금융)나 NFT 같은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이더리움과 경쟁하게 되는 것이다.

CNBC는 스마트 계약을 두고 "게임 체인저"라며 "매달 임차료 지불에서 차량 등록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중심 투자업체 스틸마크의 설립자 알리세 킬린은 "비트코인의 활용성 확장에 관심 있는 창업자들에게 광범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성도 제고될 예정이다.

현재 '타원곡선 디지털 서명 알고리즘'을 여러 개의 서명이 있는 거래를 판독할 수 없게 만드는 '슈노어 서명'으로 바꾸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렇게 되면 거래 내역을 섞는 것과 비슷한 형태가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수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나이에서 보안 엔지니어로 일했던 브랜던 아버내기는 "당신이 누구인지를 좀 더 잘 숨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내전' 수준으로 이견이 컸던 2017년 때와 달리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거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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