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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규모·증가세 세계 최고 수준
기사입력 2021-06-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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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규모와 증가 속도 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가계부채 리스크 현황과 선제적 관리 방안' 보고서에서 "가계부채가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규모와 증가 속도, 양 측면에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매 분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2019년 말 83.4%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90.3%로 상승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이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62.7%)보다 27.6%포인트 상승한 것"이라며 "가계부채와 부동산 금융 등 특정 부문별 총량 관리 목표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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