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늘(1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대산 내 전나무 숲에서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나무 숲 음악회는 오대산국립공원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공동 주최로 열리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습니다.

음악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오대산국립공원 내 전나무 숲 쉼터에서, 온라인은 월정사 유튜브로 송출됩니다.

12일만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신현승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이 함께 즐기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며 "숲 속에서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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