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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급해도 해서는 안될 일을…쫓아 오는 경찰에 2개월 아이 '힘껏' 던진 미국 아빠
기사입력 2021-06-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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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미국 남성이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자신의 2개월 된 아기를 쫓아오는 경찰에게 던지고 달아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미국 뉴욕포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인디언리버 카운티 경찰은 지난달 26일 차선을 넘나들며 주행 중인 차 한대를 발견하고 해당 차량을 정지시키려 했지만 운전자 존 헨리 제임스(32)는 이를 어기고 도망쳤다.


이에 경찰은 제임스의 차량을 추격했고 이런 추격전은 40분간 이어졌다.

그 사이 제임스의 차는 경찰차와 충돌하고 표지판을 들이 받았다.


결국 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며 도주로가 차단되자 제임스는 차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다.

이 때 제입스는 쫓아오는 경찰에게 함께 탑승한 2살짜리 아이를 던졌다.

하지만 그의 도주 행각은 오래 가지 못하고 인근 주차장에서 끝났다.

체포 당시 그는 음주를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그의 입에서 술 냄새가 났다"며 "도주 중 자신의 아이를 강하게 던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관이 날아오는 아이를 무사히 받아,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임스는 아동학대, 경찰 폭행, 음주운전 등으로 구속돼 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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