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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거부 순위 변동…인도선 코로나 반사이익, 중국 IT 거물들 주춤
기사입력 2021-06-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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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 [EPA = 연합뉴스]
인도 억만장자들이 세계 부호 순위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 등 중국 테크기업 거물들을 제치고 아시아 1, 2위 갑부에 올라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인도 최고 부자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인도 인프라 분야 거물인 아다니그룹의 가우탐 아다니 회장 두 사람의 재산이 각각 840억달러(약 93조7944억원), 780억달러(약 87조948억원)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암바니 회장은 스티브 발머 전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세계 12위 부자가 됐다.


중산산 농푸산취안 회장 [사진 = 농푸산취안 홈페이지]
인도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무너지면서 두 사람이 이끄는 대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아다니그룹 등 대기업에 투자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두 기업 주가는 인도의 심각한 코로나19 2차 확산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두 기업을 포함한 인도 50대 기업들의 주가를 반영한 '니프티 50 지수'는 투자자들의 인도 내수 회복 기대감 때문에 지난 4월 최저점에 비해 10%가량 상승했다로 FT는 전했다.


마르셀러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져즈의 창업자인 사우랍 무케레아는 "두 사람의 순위 상승은 인도 기업들의 이익이 점점 더 소수의 지배적인 사업가들에게 집중되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 자산, 벤처 캐피탈, 주식시장이 이들에게 자금을 대주고 있어 부의 엄청난 양극화는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아시아 부자 순위 꼭대기를 차지해 왔던 중국 테크기업 대표들의 자산은 중국 정부의 단속에 따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고 부자는 생수업체 농푸산취안의 중산산 회장이 차지했다.

중산산 회장은 710억달러 자산을 보유해 아시아 부자 순위 3위에 올랐다.

마화텅 텐센트 창업자는 자산 610억달러로 아시아 4위,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는 자산 500억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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