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대행 서비스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줍니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됩니다.

현대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앱을 통해 충전량, 주행가능거리, 충전기 연결 여부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추가로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차량 위치, 진행 현황 등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간격의 총 5개 타임으로 운영되며, 시간대별 5건씩 1일 총 25건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현대자동차는 고객 수요·운영 데이터 확보를 통해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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