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60조 삼성, 차반도체 NXP 인수 가능성은?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부족 공급 장기회
JP모건, 삼성전자 세계적 차반도체 기업 NXP 인수 가능성 [수혜주 확인]

세계적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을 백악관에 초청해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JP모건은 삼성전자가 이런 이유로 인해 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NXP를 60조에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과거 퀄컴이 NXP를 인수하기 위해 440억달러를 제시할 당시만 해도 삼성이 NXP 인수 가능성에 대해 시장 관계자들은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삼성전자 CFO가 “향후 3년 이내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적극 활용해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JP모건의 보고서를 통한 삼성의 60조 인수설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세이다. 이런 가운데 NXP의 1분기 실적은 매출 25.6억달러와 영업이익 7.9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27%, 58%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삼성의 NXP 인수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면 증시에서는 어떤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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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이창원대표는 “미 증시는 백신 효과로 인해 뉴욕시의 조기 경제 재개 발표 호재와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으로 지수 반등세를 견인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부각 되면서 나스닥은 -0.50%로 마감했다”며 “5월에는 지속적인 1분기 실적 발표와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 되어 있는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창원대표는 “국내 증시는 14개월만의 공매도 재개 여파로 인해 바이오.2차전지 관련주에서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금일에는 과대낙폭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 되며 코스피 지수는 +0.64%로 마감했다”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JP모건을 통해 삼성이 NXP 차량용 반도체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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