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민주당 신임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이 선임됐다고 민주당이 오늘(4일) 밝혔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당내 정책통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입니다.

송영길 대표가 인천시장으로 재직할 때 시 대변인을 지내는 등 송 대표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으며 당 대표 경선에서도 송 대표를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고용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앞서 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 김영호 의원이, 대변인에는 의사 출신 초선 이용빈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당직 인선을 두고 계파색이 옅은 비주류 출신 인사가 전면에 포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자리를 놓고 초·재선들을 상대로 청년·노동 몫 최고위원을 추천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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