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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의 21개 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안' 반영
기사입력 2021-04-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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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3개 노선·일반철도 1개 노선 등…상반기 확정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 현장. (사진=한국교통연구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건의한 21개 신규 철도 노선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국토교통부가 오늘(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결과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됐습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우리나라 철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3개 신규 노선이 발표됐습니다.

이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 관련 노선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등 고속철도 3개 노선,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1개 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등 광역철도 17개 노선 등 총 21개 노선이 반영됐습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경기도 21개 신설노선을 살펴보면, 먼저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용량부족 해소 및 기존노선 급행화를 목적으로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 경부고속선 광명~평택 노선이 눈에 띱니다.

주요 거점간 고속 연결 사업으로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이 반영됐으며, 평택~부발선 일반철도를 고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도 포함됐습니다.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서부권역에 광역철도노선 신설이 결정됐으며, 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 주요 개발지역과 서울 간 이동편의성 향상을 위한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및 신규 광역철도로 별내선 연장, 분당선 연장 등 14개 노선도 이번 계획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노선이 반영 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여부가 결정되며, 본격적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최종 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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