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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16만명' 인도, 마스크 없이 수십만명이 함께 목욕
기사입력 2021-04-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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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 갠지스강변에서 열리고 있는 쿰브멜라 축제. [AFP = 연합뉴스]
미국에 이어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힌두교 목욕 축제인 쿰브멜라에 수백만명의 순례객이 모였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하리드와르 갠지스강에는 수백만명의 힌두교 신자가 모여 목욕 축제인 쿰브멜라를 즐겼다.

쿰브멜라는 2~3년을 주기로 열린다.

CNN은 이날에만 500만명의 신자가 갠지스강 인근으로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힌두교 신자는 쿰브멜라 축제기간 동안 강물에 몸을 씻으면 죄가 없어지고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고 믿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침 65만명이 갠지스강에 들어가 목욕을 했으며, 1만1000~1만8000명의 신도가 이날 더 목욕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쿰브멜라는 올해 말까지 이어지지만 입수는 정해진 길일에 사람들이 몰린다.

이날도 길일이었다.

갠지스강에 모인 교인 대부분은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았으며, 허리 정도 오는 물가에 사람들이 밀집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높다.

현지 경찰은 계속해서 "마스크를 쓰고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르라"고 지시했다.


인도는 지난 4일 이후 계속해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고 있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891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다음날인 13일에도 이보다 약간 적은 16만1736명을 찍었다.


인도의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이날 1360만명을 넘겨 전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이 됐다.

미국(3100만명)보단 크게 적지만 인구 수가 비슷한 중국(10만2069명)보단 확진자 수가 100배 넘게 많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by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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