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시험 68명·장애인 등 취업지원 대상자 12명 선발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입직원 채용 안내.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수원=매일경제TV]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기본주택과 3기 신도시 등 공사의 주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신입직원 80명을 공개채용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GH의 이번 신입 채용은 공개경쟁시험 68명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취업지원대상자 12명을 각각 일반직 6급으로 모집합니다.

채용시험은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채용을 위해 행정직은 5개 직무분야(기획, 인사, IT, 기록물, 회계·인사), 기술직은 3개 직무분야(토목, 건축, 도시)로 세분화해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시험을 진행합니다.

필기시험은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통합공채로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GH 주관 1단계 직무적합성 면접, 2단계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 단계별 심층 면접을 실시합니다.

채용과정은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며, 7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공사 홈페이지→공사소개(채용홍보관/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이헌욱 GH 사장은 “기본주택과 3기 신도시 등 주요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과 정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직무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학위과정을 개설했다”며 “GH를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H는 지난해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 총 33명 모집에 1593명이 접수해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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