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이달 중 분양

율동 공공주택지구 3개 블록 브랜드타운
분양가 상한제 적용…합리적 분양가, 주거수요 유입 전망
교육·교통·자연 등 원스톱 생활 인프라 강점

‘율동지구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 한신공영 제공)

[매일경제TV] 울산 율동 공공주택지구에 브랜드타운이 조성됩니다.

한신공영은 오늘(5일) 울산광역시 북구 율동 공공주택지구에서 ‘율동지구 한신더휴’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3개 단지(B1블록 239가구·B2블록 436가구·C2블록 407가구),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전용 84~99㎡ 총 108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020가구 ▲99㎡ 62가구 등입니다.

단지는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택지개발지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산 율동 공공주택지구는 울산 북구 효문동·양정동 일원 대지면적 21만 여㎡ 부지에 2440가구, 계획인구 6000여 명 등으로 계획됐습니다.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을 비롯, 근린생활시설·단독주택 용지와 초등학교 예정부지 등으로 구성돼 원스톱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또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는데다 주거수요 유입에 따른 인프라 확충이 예상돼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관심을 받습니다.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동해선 태화강역이 위치해 경주·포항·부산 등 이동이 용이하고 울산공항·고속버스터미널, 울산·동해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습니다. 단지 인근 현대자동차를 비롯, 다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구 중산동 일원 69만 여㎡ 부지에 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인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지난해 말 준공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수요 유입도 기대됩니다.

또 대형마트·쇼핑시설과 공원·산책로 등 녹지공간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작은도서관·맘스스테이션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율동지구 한신더휴는 울산에서 보기 드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인데다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 관심이 높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율동지구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울산시 남구 달동 1271-5번지에 마련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