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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저력?…트럼프 집중 포화에도 돈 더 벌었다
기사입력 2021-03-3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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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의 집중 견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31일 2020년 연간보고서를 발표하고 전 세계에서 매출이 8914억위안(약 153조5000억원), 순이익이 646억위안(약 11조1000억원)이었으며 각각 3.8%, 3.2% 늘어났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스마트폰 사업 부문은 큰 타격을 입어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현지매체는 전했다.

AP통신은 "화웨이가 2020년 2분기만 해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였지만 업계 5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중국과 벌이는 기술패권 경쟁에서 화웨이를 대표적인 표적으로 삼았다.

2019년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미국 기술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제재 등을 가했다.


이날 발표에서 화웨이는 스마트폰·스마트워치·노트북PC를 포함한 소비재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3% 늘어난 4829억위안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긴 수준으로 알려졌다.


화웨이의 이 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5849억위안이다.

반면 미국 등 중국 외 지역에서 매출은 감소했다.

후허우쿤 화웨이 순환회장은 이날 "화웨이에 매우 불공평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경영 환경이 어떠하든 우리는 실제 데이터로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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