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코리아는 하나금융투자와 1천120억 원 규모의 2년 만기 원·달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금리통화스와프'를 어제(23일)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파생상품 출시는 국내 ESG 시장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ESG 연계 금리통화스와프 체결은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 최초라고 HSBC코리아는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금융지주사인 하나금융이 만기까지 ESG 역량을 강화해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받는 ESG 리스크 등급이 개선되면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가 HSBC코리아로부터 기존 금리에 더해 가산 금리를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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