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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인권침해 사업 금융지원 억제
기사입력 2021-03-2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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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금융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중장기 경영 전략인 'NEXT 2030'을 통해 플랫폼·글로벌·ESG금융의 3대 성장 전략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ESG 경영에 방점을 두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 극대화 도모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고도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

또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해 2050년까지 그룹 전 관계사 적용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선언과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채권 인수 등을 전면 중단하는 탈석탄 금융 선언을 한 바 있다.


김정태 회장
하나금융은 2020년 말 지주사 그룹 ESG 경영 TF 신설을 시작으로 ESG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그룹 체질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조직 정비와 ESG 경영 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국가 차원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저탄소경제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등을 위해 그룹 차원의 ESG 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ESG 경영 전략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다.

탈석탄 금융 선포를 통해 2050년까지 석탄 금융 익스포저 제로 달성도 추진하고 있다.


또 환경사회리스크 관리체계(ESRM·Environmental and Social Risks Management)를 구축해 환경 파괴와 인권침해 문제가 있는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올해 중 적도원칙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금융위원회의 녹색분류체계(K-Taxonomy)와 글로벌 기준을 엄격히 반영한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체계(Hana-Taxonomy)'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중 이를 하나은행 전산에 우선 반영해 여신 심사 시 환경 리스크를 반영하고, 환경 체계 상품 코드를 적용해 ESG 금융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ESG 금융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9년 1월 6억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한 이래 지난해까지 8000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카드가 각각 3000억원 규모 ESG채권을 발행하는 등 관계사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ESG금융 확대 노력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최적의 자금 조달 기회를 확보하고 투자자 다변화를 이루기 위한 본연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지원 등 사회가치 창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최근 시중은행 최초로 제3자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자금 사용처와 성과에 대한 인증을 받은 그린론(Green Loan) 주선에 성공했다.

풍력발전개발 지원을 위한 1000억원 규모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ESG 금융 상품 개발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30년, 2050년 기준으로 재정비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점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수년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2018년 8월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고, 2020년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한 바 있다.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주요 기업과 도시 등에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나 대출 등 금융 활동에 반영하는 글로벌 탄소 공개 프로젝트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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