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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트윗 한줄 '원본' 33억원에 팔렸다
기사입력 2021-03-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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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방식으로 이달 초 내놓은 기념비적인 게시물(사진)이 경매에서 290만달러(약 32억7000만원)에 팔렸다.


CNBC는 22일(현지시간) 해당 트윗이 1630.58이더(가상화폐 이더리움 단위)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가치가 29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시 CEO는 지난 6일 자신이 2006년 3월 트위터 역사상 최초로 올린 게시물을 경매로 팔겠다고 발표했다.

글에는 '지금 내 트위터를 설정 중'이라는 짤막한 문장이 적혀 있다.

이후 해당 트윗 호가가 250만달러까지 치솟으며 주목을 받았다.


낙찰자는 말레이시아 가상화폐 관련 기업인 브리지오라클의 시나 에스타비 CEO로 알려졌다.

도시 CEO는 경매로 얻은 수익금을 아프리카 비영리단체 '기브디렉틀리'에 기부했다.

그는 50.87비트코인(BTC·31억원)가량을 인출한 화면을 캡처해 트위터 계정에 공개했다.


이번 거래로 가산자산 시장에서 NFT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쏟아지는 관심 속에 100만달러가 넘는 가격에 팔린 최신 디지털 소장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NFT는 불법 복제를 방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디지털상에서 사진·영상 파일은 기본적으로 복제가 얼마든지 가능하고 원본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NFT가 적용되면 고유한 토큰값을 지니게 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라는 희소성이 부여된다.

따라서 디지털 예술품·온라인 스포츠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경매 회사 소더비는 지난주 디지털 아티스트와 협업한다는 소식을 발표하고 NFT 미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찰스 스튜어트 소더비 CEO는 "우리는 얼마 전부터 NFT 분야를 유심히 살펴왔다"며 디지털 아티스트 'Pak'의 예술작품을 다음달 경매에 내놓겠다고 전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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