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는 몽골 국립전염병센터(NCCD)에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공급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몽골 국립전염병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등 흉부 질환 스크리닝 수요 증가로 뷰노의 제품 구매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하고, WHO의 승인과 지원에 따라 해당 솔루션을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흉수,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입니다.

흉부촬영 영상에서 유소견이 있는 증례들을 먼저 판독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도 개선에 도움을 주며, 병변이 있는 경우 신속한 추후 조치가 가능합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뷰노와 오랫동안 관계를 이어 온 몽골 국립전염병센터에 뷰노메드 솔루션을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혜택이 필요한 더 많은 국가에 뷰노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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