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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서 피트니스 즐기세요…LG이노텍-MS 기술개발 '맞손'
기사입력 2021-03-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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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대표 정철동 사장·사진)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구현할 수 있는 카메라 모듈을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유통 시장을 공략한다.


LG이노텍은 최근 MS와 에저(Azure) 클라우드용 3차원(3D) 카메라 부품인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모듈 개발과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저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약 20%를 점유한 2위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다.


ToF 모듈은 대상에 빛을 쏴 되돌아오는 시간을 재는 방법으로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 정보를 인식한다.

ToF 모듈을 적용한 3D 카메라는 얼굴 등 생체 인식, 동작 감지는 물론 AR와 VR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아이패드·아이폰에 ToF 모듈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채택도 늘어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에 따르면 글로벌 3D 카메라 시장 규모는 2018년 52억4000만달러(약 5조9300억원)에서 2024년 241억2700만달러로 연평균 28% 성장한다.


LG이노텍은 MS와 함께 에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한 ToF 모듈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 양산할 계획이다.

이 모듈은 MS의 글로벌 클라우드 고객사에 공급된다.

예를 들어 'A' 피트니스 기업이 자신들이 제조하는 착용형 기기(웨어러블)에 ToF 모듈을 장착해 에저 클라우드와 연동시키면 AR·VR를 접목한 피트니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LG이노텍과 MS는 신형 ToF 모듈을 공급받을 새 고객사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클라우드와 연동된 ToF 기반 카메라를 피트니스 분야에 적용하면 운동 동작의 세밀한 측정이 가능하다.

헬스케어는 환자의 자세·체형 측정, 로봇 수술, 추락 감지에 이 카메라를 쓸 수 있다.

은종윤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상품기획담당은 "이번 협약은 LG이노텍의 스마트폰용 3D센싱 모듈 사업의 적용 분야를 확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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