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청사 전경.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가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선제적 조치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합니다.

임시 선별진료소는 직업소개소와 인력파견업체의 특성을 감안해 새벽 시간을 이용,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까지 자유롭게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또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 관련 정보는 방역 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도 면제됩니다.

이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취업을 알선해주는 직업소개소·파견업체 사업주와 각국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와 일용직 근로자의 무료검진과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자발적 검사를 유도합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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