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가 합동조사반을 구성하고 김포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주택업무 부서와 도시개발사업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합동조사반은 부시장을 반장으로 김포시의 각종 권역별 투자사업 한강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 김포고촌지구복합개발, 종합운동장 건립, 사우북변지구 도시개발, 걸포3지구,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토지 거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합니다.

합동조사반 출범에 맞춰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전수조사계획서 작성에 들어갔으며 계획 수립이 마무리되는 즉시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김포시는 조사결과에 따라 비공개·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했다고 인정되는 경우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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