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가 15년 만에 장수 생막걸리 출고가격을 120원 인상(이외 품목별 인상액 상이)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된 가격은 다음달 1일 출고되는 제품부터 적용됩니다.

장수 생막걸리의 경우, 편의점 평균 가격 기준 1천6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 해 온 브랜드로서 지난 15년간 원가 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쌀값은 물론이고 포장재, 유통비용 등 다양한 원부자재의 복합적 비용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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