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률 55.3% 전국 접종률보다 13.8% 높아
화성시청 전경.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열흘 만에 접종률 55.3%를 달성했습니다.

전국 접종률 41.5%, 경기도 접종률 44.1%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화성시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70개소 2619명, 고위험의료기관 15개소 1885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203명 등 총 5480명으로, 오늘(8일) 0시 기준 총 3033명이 접종을 완료해 계획대로 순조롭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접종에 따른 중증이상반응 없이 근육통, 발열, 권태감 등 총 299건의 접종이상반응이 보고됐습니다.

시는 이달 중 1차 접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추가 백신이 확보되는 데로 2차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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