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체

'파밍가든'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시민의 가드닝 욕구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욕구 증대에 따른 도시정원 및 농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오산 세교2지구 1호 근린공원에서 '파밍가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파밍가든(Farming Garden)'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Farming)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아름다운 도시가꾸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원형 경작커뮤니티를 말합니다.

올해 '오산시-LH 파밍가든 프로그램'은 오늘(8일)부터 오산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참여자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아 다음 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도시농업과 정원 디자인 및 조성, 유지관리방법 등의 이론 및 실습을 겸비한 교육과 팜파티를 통한 나눔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가드너 양성교육을 통한 지역 일자리 확충 방안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산시는 파밍가든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전반적인 우울감을 해소하고 도시생활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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