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디지털 윤리의식과 자정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건전한 사이버윤리문화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해 총 55억 원을 투입합니다.

방통위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 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해 보급하고 콘텐츠 생산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자정 능력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합니다.

2022년부터 사업자 대상 AI 윤리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올해부터 초·중등학교 대상 시범교육을 진행합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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