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C녹십자, 모더나·질병청과 코로나19 백신 유통 계약에 '강세'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유통을 공식화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5일) 오전 11시 9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6천500원(4.57%) 상승한 37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GC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천 만 도즈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이 국내 허가 절차에 따라 적시에 백신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오는 2분기부터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4천 만 도즈를 국내에 수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GC녹십자와 모더나,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간의 계약에 따른 것으로, GC녹십자는 모더나와 질병관리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허가 절차 및 유통을 전담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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