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원, 브이알루와 XR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메타버스 신사업 속도"

메타버스 신사업에 나선 에이트원이 'XR(확장현실)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에이트원은 XR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가상현실 플랫폼 전문기업 브이알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XR은 VR을 비롯해 AR(증강현실)을 포함하는 초실감·몰입형 기술이 지원되는 가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콘텐츠 관련 기술 교류와 콘텐츠 관련 하드웨어 제조·수출입·유통 등도 협력합니다.

에이트원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화상회의·강의 플랫폼 '에이트라이브'와 VR 전용 영어회화 콘텐츠 'VR 뉴욕스토리'를 출시하며 메타버스 관련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브이알루는 VR콘텐츠 전문업체로, 최근엔 KT의 VR 서비스 '슈퍼VR'에서 별도 카테고리로 제공되는 등 VR 콘텐츠 관련 전문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철순 에이트원 대표이사는 "시장 경쟁력을 검증받은 주요 콘텐츠들을 기반으로 협력방안을 구체화한 만큼, 이른 시일 내 전문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XR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XR 콘텐츠들이 빠르게 대중화 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부족함 없이 제공될 다양한 콘텐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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