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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미 경찰, '골프황제' 사고 차량 블랙박스 확보 / 중국 양회 개막…'시진핑 권력 공고화' 관심
기사입력 2021-03-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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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참석했다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죠.
당시 현대차로부터 제네시스 GV80를 빌려 이용했는데, 미국 경찰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차량 블랙박스 조사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현진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이 전복사고가 난 제네시스 GV80의 블랙박스 자료를 확보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찰이 타이거 우즈의 전복 사고 당시 주행 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우즈는 지난달 현대차 후원으로 열린 대회에 주최자로 방문했다가 자동차 전복 사고를 당했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즈는 체류 기간에 현대차로부터 제네시스의 SUV인 GV80를 빌려 이용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요.

경찰은 과속이 사고 원인의 하나였을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차량의 앞면이 완파되는 치명적인 사고였지만 내부가 온전해 우즈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경찰의 설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GV80는 에어백 10개와 운전자가 졸면 경보를 울리는 '운전자 주의 경보' 등 안전기능이 적용됐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4일)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양회가 개막하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중국 양회가 오늘 개막해 11일까지 열립니다.

정책 자문 회의인 정협은 오늘 오후 시작되며 의회격인 전인대는 내일 오전 막을 올립니다.

올해 양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의 권력 공고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미중 갈등이 지속되고 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이 홍콩, 신장의 인권 문제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까지 거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올해 양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속 경제, 사회발전 정책을 모색할 예정인데요.

미국을 넘어 세계 최강국이 되겠다는 목표의 제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을 승인할 전망입니다.

올해 양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정세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정확한 경제 성장률 목표치 대신 목표 구간만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올해 양회에서 홍콩에 대한 중국의 직접 통치 강화를 골자로 하는 홍콩 선거 제도 개편을 승인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한편, 중국은 양회 기간 중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내외신 기자들의 취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기자들은 화상 회견 시 사전 격리해야 하며 핵산 검사를 통과해야 미디어센터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각 지방 정부의 양회 대표단은 필수 인원만 참석하며 베이징에 들어올 때는 코로나19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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