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포스코그룹주,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리튬 가격 급등으로 '강세'

포스코가 2018년 인수한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의 가격 급등으로 포스코그룹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포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8천500원(2.84%) 상승한 30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며 같은 시각 포스코엠텍은 2천10원(29.96%) 오른 8천720원에 거래 중입니다.

포스코케미칼도 9천500원(5.75%) 오른 16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며 포스코ICT도 1천380원(18.28%) 오른 8천930원에 거래 중입니다.

포스코에 따르면 2018년 3천100억 원에 인수한 아르헨티나 옴브레무에르포 리튬염호(소금호주)에 매장된 리튬을 생산해 현 시세를 적용해 판매시 누적 매출액이 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호수의 리튬 매장량이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1천350만t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약 3억7천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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