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4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늘어 누적 9만 1천2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444명)보다는 20명 감소했으나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1명, 해외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86명, 서울 118명, 대구 20명, 부산·인천 각 18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날 하루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1천619명입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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