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침체와 원화절하 등의 영향으로 3만1천달러대까지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755달러로, 2019년 3만2천115달러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실질 GDP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월 공개된 속보치와 같은 -1.0%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4분기 성장률은 1.1%에서 1.2%로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명목 GDP는 1천924조5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0.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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