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가 글로벌 사모펀드인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크레센도 에쿼티 파트너스는 글로벌 전자결제서비스업체인 페이팔의 창업자 '피터 틸'의 출자로 한국의 중소·중견기업 투자를 위해 2012년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입니다.

크레센도는 이번 투자를 자사가 운용하는 투자목적회사 가제트홀딩스 유한회사·리벤델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컴위드는 이번 크레센도와의 투자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과 드론 등 주요 신사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컴위드는 "크레센도는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강소기업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투자를 주로 추진해온 만큼 이번 투자유치는 신사업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확인받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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