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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천만 서울' 깨졌다…작년 991만명
기사입력 2021-03-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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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선 서울시 인구가 32년 만인 지난해 '천만 서울' 타이틀을 잃게 됐다.


3일 서울시는 관내 내국인 주민등록인구(행정안전부 통계)와 외국인 등록인구(법무부 통계)를 더한 총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991만1088명(내국인 966만8465명, 외국인 24만2623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88년 1029만명을 기록한 이후 유지됐던 서울시 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서울시 인구 감소의 면면을 보면 내국인 인구가 0.62%(6만642명) 감소한 데 비해 외국인 인구는 13.93%(3만9253명)나 감소했다.

내국인 인구가 이미 2016년 993만명을 기록하는 등 1000만명 미만인 가운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인구까지 크게 감소한 것이 '천만 서울' 붕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연령별 인구는 25~29세가 85만8648명으로 가장 많았고 45~49세(81만9052명), 50~54세(80만7718명) 순이었다.

연령별 인구 증감률을 보면 0~4세 인구가 10.26% 감소한 반면 85~89세 인구는 11.42% 증가해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을 나타냈다.


특히 내국인 인구를 10년 전과 비교하면 64세 이하 인구는 120만명 줄어든 데 비해 65세 이상 인구는 56만명 늘어나 고령화 추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고령화율(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비)은 15.8%로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시 인구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구(67만3926명)가 가장 많고, 중구(13만4635명)가 가장 적었다.

전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곳은 강동구(2만3608명 증가), 영등포구(6381명 증가)뿐이었고, 나머지 23개구에서는 인구가 줄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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