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수료시 창업지원금 최대 2000만 지원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사회적경제로 창업할 시민을 대상으로 '2021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교육기간은 사회적경제 기초과정이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업과정은 4월 5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기초 과정은 집에서 간단히 온라인으로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업 과정은 창업팀별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교육장소는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장산업동로46, 3층)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기초 과정은 크게 ▲사회적경제 기초지식 쌓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구조 이해하기와 실제 운영사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이해를 단단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을 모셔 궁금한 점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심화과정은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설립 ▲사업계획서같이 쓰기등 창업과정에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총 창업지원금 2000만 원 이내로 지원되는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 신청시 가점이 부여됩니다.

또 오는 5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의 참가자격도 부여되며 향후 사회적기업 지정시 필요한 필수교육으로도 인정됩니다.

신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 (www.osan.go.kr) 행사/교육란, 혹은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www.osansesc.or.kr) 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됩니다.

[강인묵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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