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일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는 말
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중인 사업자들과 체결됐습니다.
해당 사업자들은 이미 말
레이시아에서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검증된 파트너로 MOU 체결 이후 법인 신설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예비 파트너는 말
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Central Kitchen, 이하 CK)을 물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싱가포르에 인접해 24시간 내 육로 배송이 가능한 해당 CK를 통해 원육 가공, 부자재 패킹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식은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MOU 이후 추가 세부 조건 및 협의를 거쳐 마스터프랜차이즈 본 계약(MFA)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미 말
레이시아 사업에서 검증된 파트너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본 계약을 맺고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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