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원미술관에서 오는 7일까지 열려
'과천 길 따라 특별전시' 현장. (사진=과천시 제공)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과천 길 따라 특별전시’가 가원미술관에서 7일까지 열립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과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공공미술을 추진하는 우리 동네 미술 사업입니다.

이번 특별전시는 ‘빛과 색에 담긴 과천을 만나보자’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작가의 작품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과천을 빚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문작가는 이관우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설치미디어, 조각, 문인화, 민화 등 과천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이광호 도예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도예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과천 길 따라’는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2개 팀 중 하나인 그린버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전문작가 17명이 참여해 과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천에 대한 이야기를 녹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과천 길 따라’는 이번특별전시와 아트 스트리트 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트 스트리트’는 과천 IC일대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문화예술 거리를 조성하는 작업으로 조형물 설치가 마무리되고 향후 3년 간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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