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왕시약사회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 체결

올바른 약 복용·조기 치매발견 등 관내 약사들이 파트너 동참

치매안심 업무협약식 현장 모습.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매일경제TV] 경기 의왕시가 어제(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시약사회(회장 신정무)와‘치매안심약국’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치매안심약국은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기억력 저하 등의 상담을 잘 할 수 있는 동네 약국의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치매안심약국’과 유사한 사례로, 일본이나 영국에서는 이미 국가가 치매사업 협력파트너로 약국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이나 치매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됩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