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서남부권 210명·동부동탄권 90명 등 570명 접종 목표
'찾아가는 백신접종' 차량.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오늘(3일) 백신접종 차량을 배치하고 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는 의사1명, 접종간호사1명, 모니터링 간호사 1명, 행정인력 2명, 이송요원1명 등 6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접종 3개 팀과 촉탁의사1명, 촉탁의료기관 간호사2명, 행정인력1~2명으로 구성된 촉탁의 방문접종지원 팀을 구성하고 방문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12인승 승합공용차량 3대에 예방접종 홍보문구를 랩핑하고 ‘찾아가는 백신접종차량’의 배차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시는 백신접종 시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접종이 이뤄지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보건소 구급차 및 119구급대, 백신접종차량 등을 배치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119안전센터와 응급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습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서남부권 9개소 210명, 동부 동탄권 2개소 90명, 촉탁의방문접종 23개소 57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시민 무료접종 70%이상(47만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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