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현장 방문한 권덕철 복지장관 "이상반응엔 신속 대응해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일) 세종시 보건소와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상황 및 이상반응 대비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권 1차장은 세종보건소에서 예방접종 동선을 점검하고 요양시설 방문접종팀으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들었습니다.

권 1차장은 "접종 후 부작용 및 이상반응 발생 시 지역의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대응체계가 문제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충북에서 유일한 코로나19 거점 중증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를 방문해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 국민이 집단면역을 형성할 때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