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 681가구 모집에 2217건 접수
교통호재·쾌적한 정주여건·내외부 특화설계 등 영향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조감도 (사진=라인건설 제공)
[양주=매일경제TV] 라인건설은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 아파트 정당계약을 이달 3일~9일 진행합니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접수를 마감한 만큼 빠른 계약 마감이 예상됩니다.

이 단지는 지난달 9일~10일 이틀 간 진행된 청약에서 68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217건이 접수돼, 평균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양주에서 분양한 단지 상당수가 미달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순위 내 조기 마감 이유로는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거주의무 규제 적용 전 분양단지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쾌적한 그린 인프라·원스톱 생활환경·내외부 특화설계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되는 다수의 교통호재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이 신설되면 1호선 도봉산역까지 단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1호선 회정역 신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가해지면서 저평가됐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양주시에 들어서는데다 거주의무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정당계약이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주 옥정 the 1 파크빌리지는 경기 양주시 옥정택지지구 A23블록에 84㎡A·B 단일평형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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