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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한화솔루션 '친환경 고투명 수첨석유수지'
기사입력 2021-03-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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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현욱 선임연구원, 전봉식 수석연구원, 윤경준 상무.
한화솔루션에서 개발한 '접착제용 친환경 고투명 수첨석유수지'가 2021년 9주 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석유수지는 석유 정제 과정에서 생기는 유분 일부를 활용해 만든 물질로 주로 접착제로 쓰인다.

여기에 '수소를 첨가했다'는 뜻의 '수첨'이 붙은 '수첨석유수지'는 수소를 첨가한 석유수지 제품을 말한다.


수소를 첨가하면 일반적으로 석유수지가 가지고 있는 단점인 냄새, 색상 품질, 독성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수소를 첨가하는 과정에서 원래 가지고 있던 냄새와 색깔, 독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2014년 수첨석유수지 제품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

당시 수첨석유수지 제조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업체가 국내에 기술수출을 하거나 기술공유를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수첨석유수지 제조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이 전무했다.


하지만 한화솔루션은 자동차 필터나 기저귀·생리대 등 갈수록 위생제품용 접착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첨석유수지 개발에 올인했다.

개발에 뛰어든 지 5년 만인 2019년 기존 제품보다 나은 친환경 고투명 수첨석유수지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


한화솔루션의 수첨석유수지 제품이 기존 해외 제품과 차별되는 것은 제조 과정에서 사용하는 촉매가 다르다는 점이다.

타 경쟁업체는 고가 귀금속 촉매를 이용해 수첨석유수지 제품을 제조하지만 한화솔루션은 니켈계 금속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수첨석유수지를 생산한다.

비용이 덜 들어가는데도 냄새, 색깔, 독성을 더 쉽게 조절해 제품 용도에 맞는 수첨석유수지를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다고 한화솔루션 연구팀은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연구팀은 "한화솔루션 외에는 니켈계 금속을 활용한 촉매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이 없다"며 "다른 업체들은 니켈계 금속을 활용한 수첨석유수지 제품 개발과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화솔루션은 "상업공장을 가동한 첫해인 지난해부터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고 내년부터는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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