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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울렁증' 단체 사진도 피하던 그가 7만 유튜버 된 비결
기사입력 2021-03-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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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지식포럼 ◆
세계지식포럼 마스코트 지붕이가 유튜브 '지붕이 살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걷는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를 시작한다.


지붕이 살롱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는 채널은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코너로, 2030세대의 고민을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의 멘토를 찾아 조언과 위로가 되는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지붕이 살롱의 첫 번째 손님은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를 쓴 서메리 작가다.

서 작가는 번역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붕이 살롱을 찾아 기술 하나 없는 사무직 문과생이 퇴사 후 여러 직업을 가진 'N잡러'가 되기까지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직관적으로 종이에 썼어요. 수첩 하나 놔두고 펜을 놓고 말이죠. '내가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건 뭘까? 당장 내가 특기로 내세우거나 직업으로 삼을 일이 있을까? 조금이라도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이 뭘까' 쭉 적어 봤어요. 사실 여기에서 다 출발하는 것이거든요. 여러분도 굉장히 사소한 것부터 출발해 '에이, 이건 아니야' 하지 말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었으면 좋겠어요."
서 작가가 약 3년 전 시작한 유튜브는 현재 구독자 7만명을 훌쩍 넘겼다.

스스로를 소심한 성격이라고 소개한 서 작가는 유튜브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을까. "지금도 정말 놀라운데요. 저는 카메라 울렁증이 되게 심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면 도망 다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책을 내고 그 책에 제가 쓴 글뿐 아니라 그린 그림이 들어가는 경험을 하며, 1인 출판도 해 봤거든요. 이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른바 '깡'이 생겼다고 할까요. '이런 일들도 했는데, 유튜브는 왜 못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번역을 하다 유튜브 활동으로 바로 넘어갈 수는 없었을 것 같아요. 그 사이 여러 의외의 경험이 쌓이면서 유튜브 채널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
서 작가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아직 대단한 성취를 이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프리랜서의 도전이었는데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됐다"고 운을 뗐다.


"돌이켜 보면 지금의 저를 만든 8할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었거든요. 앞으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과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제가 내린 판단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해요.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일을 편견 없이 도전하는 게 꿈이에요. 그래서 5년 뒤, 10년 뒤 제가 뭘 하고 있을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즐겁게 나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
서 작가의 지붕이 살롱 인터뷰는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붕이 살롱은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다음 손님으로는 이주현 씨티은행 전무와 교육인 겸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이 올리비아 씨가 출연한다.


[유주연 기자 / 박은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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