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대학기금 운용·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행정동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대학기금의 투자정책서 수립과 전략적 자산배분 등 외부위탁운용 기반의 전문적인 투자자문서비스 제공과 산학협력 채널 통한 정보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설립된 사립대학으로, 이번 산학협력은 대학기금 운용과 학생들의 금융분야 역량 강화 등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을 포함해 지난 1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선정돼 외부위탁운용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기획재정부 연기금투자풀과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등 대표적인 공적자금 주간운용사로서의 전문성으로, 대학기금에도 전략적 동반자로서 책임감 있는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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