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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묵직한 반박 “자비란 없다...증거 가지고 와라”
기사입력 2021-02-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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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초등학생 시절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휩싸인 기성용(32·FC서울)이 기자회견을 자청해 강하게 반박했다.

기성용은 폭로자 측을 향해 “이제 자비는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성용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을 마친 뒤 취재진 앞에 섰다.

소속팀은 0-2로 진 상황이지만 최근 자신에게 불거진 성폭력 논란 때문이었다.


기성용은 “(성폭력 의혹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폭로자의) 모든 주장에 대해 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기성용이 27일 전북과의 K리그1 개막전 이후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에 대한 성폭력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어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기를 바란다.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저는 이미 성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혔다.

뒤에 숨고 싶지 않다.

당당하게 이 일에 대해서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박지훈 법무법인 현 변호사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축구 선수 출신인 C씨와 D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선수를 ‘최근 수도권 한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로, B씨는 ‘짧은 기간 프로선수 출신으로 현재 광주 지역 한 대학 교단에 서고 있는 외래교수’로 표현했다.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A 선수가 기성용을 가리켰다.


이에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C2글로벌은 곧장 사실을 부인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기성용도 폭로 다음 날인 25일 SNS에 “긴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보도된 기사 내용은 저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제 축구 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전되기도 했다.


그러자 지난 26일 박지훈 변호사가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며 “기성용 선수 측의 비도덕 행태가 계속된다면 부득이 공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다시 반격했다.


기자회견을 자청한 기성용은 “끝까지 갈 것이다.

모든 걸 총동원해서 꼭 진실을 밝힐 것”이라며 “자비란 없다.

성폭행범으로 보여지는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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