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떼 다문화가정에 농산물 선물

현대위아 , 다문화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지원.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오늘(26일)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입 성금 1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경남모금회는 현대위아가 기탁한 성금으로 감자·가지·고구마·콩나물 등 친환경 식재료 23종이 든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어려운 다문화가정 125가구에 선물합니다.

지원금은 이 회사 임직원들 월급에서 나왔습니다.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 중 1%를 떼어 이웃을 돕는 '1% 기적'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매월 모이는 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합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