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특성화고 학생 및 여대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한국씨티은행이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25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에서 '씨티-JA 샤이닝 퓨처(Shining Future)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씨티은행은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7천여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마스크 필수 착용 및 필수 인력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JA 코리아와 함께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교육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여대생을 위한 IT 진로 취업 교육과 장애학생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T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 시작된 본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전국 14개 지역 98개교에서 약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그 중 약 2,7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취업 특강 참석과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한 직무 및 진로 탐색 그리고 자기소개서 첨삭 및 실전 모의 면접 등 취업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취업 준비를 위한 도움도 받게 됩니다.

또한 금융격차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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