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시흥 센트럴병원, '청소년 체험활동 의료 지원' 협약


재단법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왼쪽)과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청소년수련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재단법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어제(25일) '청소년 체험활동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센트럴병원은 2007년 개원 이후 400병상 규모로 수술실 5곳, 중환자실, 소아전용병동과 내·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4개 진료과, 10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에 선정돼 소아청소년 진료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와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진료센터입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 강화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확산 ▲수련활동 중 발생환자 신속 진료 체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련활동 운영 안전성을 높였으며, 추후 업무협약 병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갖춘 센트럴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련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협력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