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 '2021년(16기)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을 선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선발 대상자는 포항·광양지역 학생으로서, 올바른 품성을 가지고 학업의지가 분명한 당해년도 대학 입학 예정자입니다.

2021년 포스코비전장학생은 1월 한달간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으며, 재단은 장학사정관을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 재학기간 최대 8학기까지 연 3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43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습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선발한 비전장학생에게 단순히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지역별 간담회와 취업 멘토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학생들 간의 커뮤니티 활동과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성민 기자 / smlee@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