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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 아리제약 인수... 생산거점 확보해 종합제약사 발판
기사입력 2021-02-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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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이 의약품 전문 제조 기업 아리제약의 경영권을 25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뉴지랩은 신약 직접 생산을 위한 GMP 시설을 갖추게 됐다.

87개의 품목허가권과 제약연구조직까지 흡수해 R&D 역량도 한층 높이게 됐다.


뉴지랩은 현재 차세대 대사 항암제 신약 KAT(Ko Anticancer Technology)의 FDA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뉴지랩은 독일 머크(Merck)·영국 암리(AMRI) 등 글로벌 제약사와 CMO·CDMO(위탁생산) 계약을 맺으며 노하우를 쌓아왔다.

경험을 토대로 KAT의 자체 생산 체제를 갖추는 게 목표다.

글로벌 임상 2상을 준비 중인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탈레트렉티닙’도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뉴지랩은 이 밖에도 앞으로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복합제 의약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기획한 후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뉴지랩 관계자는 “아리제약 인수로 필수 생산시설을 확보해 신약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유통, 바이오 콜드체인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가능해졌다”며 “향후 다양한 신약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종합 제약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수 아리제약 대표는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인 뉴지랩의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합류해 아리제약의 연구개발 역량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리제약도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리제약이 뉴지랩의 신약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반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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