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돌아옵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MC몽이 다음 달 2일 아홉 번째 정규앨범인 '플라워 9'을 발매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2019년 10월 발표한 '채널 8'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앨범입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화려한 피처링진을 내세웠습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좋은 이별이 있을 리가 없잖아'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함께했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돌아갈 순 없을까'를 피처링했습니다.
래퍼 디아크·챈슬러와 걸그룹 시스타 출신 효린은 각각 '스타', '거북이'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용재는 '물망초', 김영흠은 '쉴 곳', 김재환은 '봄 같던 그녀가 춥대' 피아노 버전의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이 밖에도 또 다른 타이틀곡인 '눈이 멀었다', '화병'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습니다.
[ 권영하 인턴기자 / youngha@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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